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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

여름철 차량관리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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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2,935회 작성일 08-06-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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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내려쬐는 여름철, 자동차는 사람만큼이나 더위를 탄다. 사람들이 땀을 흘리듯 자동차도 엔진열 또는 대기온도의 상승으로 인해 냉각수가 증발되므로 반드시 냉각수량을 채워주어야 한다. 또한 장마비 탓에 물이 고인곳을 통과할 경우가 자주 발생하여 브레이크장치등이 젖어 있기 쉬우므로 이 부분또한 놓치지말고 수시로 점검하자. ㅇ냉각장치 여름철에 가장 흔한 고장중의 하나는 엔진과열현상이다. 이 고장은 자동차관리의 무관심이나 비합리적인 운전습관 때문에 일어난다. 엔진과열의 첫째 원인은 냉각수의 부족이다. 여름철에는 엔진열또는 대기온도의 상승으로 냉각수의 증발이 많으므로 냉각수를 반드시 점검하여야 한다. 두번째 원인은 냉각통로가 막히거나 냉각호스등이 낡아 물이 새거나 라디에이터의 성능이 저하되는 경우이다. 냉각수는 1년에 한번정도 완전한 물갈이와 함께 청소를 해야하며 냉각호스는 2년에 한번정도 교환해주는것이 좋다. ㅇ배터리 및 전기장치 배터리의 점검은 봄철차량관리요령과 같다. 배터리는 항상 청결한 상태로 관리, 유지하고 배터리내의 액이 부족할 경우는 가까운 약국에서 증류수를 구입하여 보충하면 된다. ㅇ여름철운행 시 주의사항 -엔진과열 사전예방 시내에서 느린속도로 장시간 운행한 후 과열된 엔진시동을 곧바로 꺼버리거나 쓸모없는 가속과 감속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운전습관은 엔진과열현상을 촉진시킨다. 그러므로 여름철에 운행할 때에는 특히 가속과 감속을 삼가고 운전석의 온도계기판 관찰을 유심히 해 엔진이 다소 과열 되었다고 생각되면 정차하는 즉시 시동을 끄지말고 10분쯤 공전상태로 시동을 걸어 엔진을 어느정도 냉각시켜야 한다. - 세차 후 또는 빗길 주행후의 브레이크 젖음 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에는 물이 고인곳을 통과하는 경우가 많아 브레이크 장치들이 젖어있는 경우가 많아 브레이크 장치가 젖은때에는 서행하면서 브레이크 페달을 3~4회 밟아 마찰열로 브레이크 장치의 습기를 제거한다. - 장시간 정차 시 에어컨 유의 자동차를 정차시켜 놓고 자동차내에 대기할때 에어컨을 켜놓고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차문을 꼭 닫고 장시간 에어컨을 가동시킬 경우 산소량 희박으로 질식할 우려가 있으니 조심하시기를 바란다. 특히 아이와 함께 자동차를 많이 타시는 분은 유념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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